최근 통관 절차가 이전보다 까다로워져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검역 절차도 더욱 엄격해진 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통관이 완료되어 다시 소개합니다.
90년대에 수출용으로 제작된 미니숙타차입니다. 노미가 물씬 나는 30년 진기의 숙차는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한 알의 무게는 대략 5.6g 정도 됩니다. 한 번 우릴 때 두 알을 넣어서 진하게 우리면 제대로 된 숙차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첫포에서 미세하게 습을 먹은 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동에서 30년을 묵힌 차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큰 범주에서 보면 광동 건창으로 볼 수 있습니다.

2포부터는 제대로 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노미가 진하게 나고 맛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차탕이 엄청 진하게 잘 나오며 단맛이 풍부합니다.

3포부터는 진하게 우려드시면 좋습니다. 진하고 부드럽고 단맛도 아주 많습니다.

30년 정도 진기의 차라 이미 익을대로 익었습니다. 더 이상 묵힐 필요가 없어요. 이대로 완성된 차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진년노차 중에는 약향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차 역시 약향이 납니다. 약향이 나는 숙차는 가치가 더 있습니다.

이 차라면 주전자에 한두 알 넣고 끓여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려먹는 것보다 진한 풍미가 날 겁니다.

엽저를 보면 부스러진 찻잎으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값싼 원료로 만들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고급진 풍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보이차의 매력입니다. 30년 진기의 노차는 다 비쌉니다. 이 차는 급매물로 나온 것이었고 제가 가격 협상을 잘 해서 비교적 대량으로 들여왔습니다. 차품에 비하면 초염가라고 해도 좋을 가격에 판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