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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창宮廠 보이생차고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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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티월드 박람회에 참가해서 아주 인기가 많았던 명양천하의 차고입니다. 일부 제품은 현장에서 완판되었는데, 개중에 몇 가지는 나중에 대량으로 제작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제품은 운남성 서쌍판납에서 생산된 보이생차를 가공하여 만든 차고입니다. 궁창은 '궁궐 내에 있는 공장', 즉 황제가 마시는 차고를 만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차고가 원래 청나라 황실인 자금성 내의 어차방에서 만드는 물건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기술로 구현한 최고급 음료이기도 했습니다.
철제 깡통 안에 50g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차고 1알은 약 0.6g입니다. 1알은 대략 30~500cc의 뜨거운 물에 우리면 됩니다.
시음해보면 어느 정도 고삽미가 있는데, 고미보다는 삽미가 많은 편입니다. 단맛이 좋고 회감이 빠릅니다. 이 정도면 대개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편입니다. 보이차 입문자 중에 숙차보다 생차가 체질에 더 맞는 분이라면 이 차고가 적당합니다.
